KB국민은행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IRP) 실적배당상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2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수익률(실적배당상품)이 13.62%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또한 확정기여형(DC)와 확정급여형(DB)의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도 각 13.73%, 9.42%를 기록해 시중은행 중 2위로 상위권에 위치했다.
KB국민은행 퇴직연금 DC형은 17년 연속, 개인형IRP는 14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DC형이 13조2000억원, 개인형IRP 14조3000억원로 전 사업자 중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다.
한편 고용노동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1분기 말 기준 '고위험포트폴리오1', '중위험포트폴리오1', '저위험포트폴리오2'상품의 수익률은 각각 22.85%, 14.26%, 9.78%다. 각 상품군에서 은행권 중 수익률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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