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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야간경륜 2년 만 재개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에서 야간 경륜이 2년 만에 부활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지방공단스포원과 기관 통합 후 처음으로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6주간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야간 경륜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년 만에 부활하는 야간 경륜은 선발급, 우수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명승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규 편성 경주(20R) 이후 부산 3R가 야간 경륜으로 편성된다.

 

첫 야간경주 시작은 오후 7시 7분, 마지막 경주 시작은 오후 7시 57분으로 고객에게 저녁 시간 동안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단 레포츠본부는 야간 경륜이 부산시장배 대상경륜 이후 바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팬이 무더위를 피해 경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야간 시간대에 경륜장에 많이 오셔서 즐거운 여가를 보내시기를 추천드린다"며 "이번 야간 경륜 시행으로 부산시 재정 확충에 더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