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유통 연계 서비스형 뱅킹(BaaS)기반 금융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외식·급식·제조업체 등 다양한 기업에 양질의 식자재와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사업 효율화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BaaS 기반 정보를 활용한 ▲금융솔루션 제공 프로세스 구축 ▲매출대금정산관리 효율화를 위한 협력모델 발굴 ▲QR시스템을 활용한 주문서비스 최적화 솔루션 제공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등을 위해 협업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플랫폼 내 가맹점들의 식자재 공급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식자재 유통산업 외에도 소재, 부품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BaaS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해 'BaaS형 금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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