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 공급업체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공급실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더위가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고 기후의 변동성도 커짐에 따라 하절기 과일간식의 신선도 유지 및 안정성, 배송·간식제공 과정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이를 중점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실·조리사 위생관리상황, 과일품질 및 공급형태, 보관시설·차량 위생관리, 배송·간식제공 시간 등이며 공급업체 1개소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공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어린이집 의견청취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과일간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9681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월까지 관내 49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전 연령 아동 1575명을 대상으로 1명당 100g 이상의 도내산 제철 과일간식을 주 1회 연간 45회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강수량이 전망되는 만큼 우려되는 과일간식의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경남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이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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