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노선을 추가했다.

에어서울이 17일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홀 노선은 주 7회 운항된다. 매일 오후 7시1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귀국편은 오전 12시5분 현지에서 출발한다.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해양스포츠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의 다이버들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카삭 아일랜드'와 보홀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로복강'이 유명하다.

첫 편 탑승률 100%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에어서울은 취항 행사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보홀행 첫 비행기가 출발한 인천국제공항 45번 게이트에는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월'과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열었다.

이륙 직전에는 대표이사가 기내에서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여행에 대한 바람과 안전 운항에 대한 약속을 직접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