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사 59주기 추모식이 오는 19일 10시 동작동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식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와 '이승만 건국대통령 동상 광화문 건립 추진위원회','자유헌정포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등 20여 개 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환국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이국땅 하와이의 한 요양병원에서 외롭게 서거한지 59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또 공산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나라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제2차 세계대전 후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결구도에서 그 균형추가 자유진영으로 기울게한 세계사적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에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뜻을 모아 59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전했다.

기념사업회는 이승만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당한 대우와 예우를 못받은 가운데 뜻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종로구 송현동공원 부지에 이승만 기념관과 광화문에 동상 건립등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