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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통과

사진/부산시의회

이승우 부산시의원(기획재경위원회)은 지난 17일 제323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부산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이차전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첨단 기술 기반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미래 성장산업으로 꼽히는 이차전지 산업은 4차 산업 혁명과 탄소 제로 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 수단으로 전기차를 비롯해 드론 등 수많은 분야에서 이차전지가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미래 산업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부산시 친환경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돼 미래 산업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어 이번 조례와 함께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 기본계획에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목표 및 기본 방향 ▲국내외 환경 동향 및 시장 전망 ▲산업 생태계 현황 분석 및 조성 방안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인력 양성 ▲이차전지 기업의 성장·지원 전략에 관한 사항 ▲ 재원 조달 및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또 조례는 육성 및 지원계획으로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및 육성 지원 ▲이차전지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 시설 확충 ▲투자 유치 및 국제 교류 ▲기술 개발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했다.

 

그리고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이차전지 기업 및 관련 연구 기관에 용수와 전력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요구하는 조항도 담았다.

 

이승우 의원은 "탈탄소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정책의 핵심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부산의 기업 및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기술 기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이 육성되고,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4일제32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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