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자연과 문화가 시작되는 관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으로 공공·문화건축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2019년 준공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부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물류·교통·문화·인적 네트워크 활용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선도하고, 복합 문화예술 공간 조성 및 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공단은 2021년 야간경관 조성사업 하나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미디어 아트월'을 추가 설치·운영해 부산시의 품격을 한층 향상시키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중이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도심 속 공원화 운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식 산업 활성화 및 창업 육성에 기여하도록 유지 관리에 힘쓴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문화건축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진적인 시설 유지 관리를 인정받은 값진 성과에 발판으로 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토도시경관 분야 조성에 기여할 좋은 사업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작품 공모를 접수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국민 참여 심사, 최종 심사 등을 거쳤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국민투표를 통한 작품의 우수성까지 국민에게 검증받았다.
그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 8점, 국토연구원장상 3점, 건축공간연구원장상 1점, 학회장상 10점 등 총 2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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