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관내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를 비롯한 각종 산업재해예방을 당부하는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상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은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인 만큼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산업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사업주에게는 "안전은 최우선 가치로 노동자들과 협업을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확인 및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고, 근로자에게는 "근무 환경 관련 적극적인 의견 제시 및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령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민간 사업주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컨설팅,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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