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020년부터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기관과 직원을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자체 1위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이번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훈격이 확정됐다.
행안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한다. 지난 3월 적극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국민평가단'과 함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지자체로 인정받아 한덕수 국무총리에서 '대통령 표창'을 직접 받았다. 시상식은 전날 정부세종청사 1동 의전행사실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찾아가는 적극행정 자문단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시책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구·군 및 공사·공단 합동 적극행정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지속 등 전 분야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시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인 ▲'전국 최초! 광안대교를 쌩쌩~! 모든 차로, 모든 차종, 무정차로 요금 납부하는 스마트 톨링 시행' ▲'전국 최초! 건립 중 과세·면세 겸영 건축물 공연장에 대한 부가세 환급 추진' 사례가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지자체 1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시의 적극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 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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