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8일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경남도, 거제시, 해경, KOMSA, 어선안전조업국, 거제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거제시 능포동 능포항에서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어업 성수기인 7~8월에 어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는 데다 장마 등 기상 이변으로 어선 충돌 등 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점검, 통신장비 조난버튼 사용, 구명조끼 및 소방장비 비치 등 안전장비 전반에 대해 진행했으며 점검은 8월 30일까지 꾸준히 이뤄질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선 사고는 인명 피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업인들은 출항 전 위치 발신장치 등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명 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우리 시도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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