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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등 피해...주말 앞두고 전 세계 동시다발 'IT 대란'

미국 델타항공 여객기의 모습 /AP/뉴시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IT장애가 동시다발적으로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일부 피해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19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클라우드서비스 결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의 탑승권 발권 및 예약 시스템에 오류가 생겼다.

 

제주항공은 이날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를 띄워 "MS 클라우드서비스 장애 영향에 따라 홈페이지 항공권 예약·취소 및 기타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시적으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음을 안내드리며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항 내 이들 항공사 데스크에서는 전산시스템 장애 여파로, 수기 등을 통한 탑승수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 세계적으로 전산시스템 마비가 속출했다. 미국의 유나이티드·델타 등을 비롯해 영국과 호주, 홍콩 등의 공항에서는 항공편 결항 및 지연 출발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방송사도 피해를 입었다. 미국 NBC 등은 자사 생방송 송출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홍콩의 경우, 항공편 결항에 더해 디즈니랜드 관람객 입장 수속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또 이스라엘에서는 병원 등 의료서비스가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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