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보도자료

진에어, 운항승무원이 쓰러진 40대 남성 구해

진에어 승무원들이 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 소속 한 승무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환자를 구했다.

 

22일 진에어에 따르면 진에어 운항승무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지난 6월28일 경기도 광주의 한 테니스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동 후 휴식을 취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옆 코트에 있던 진에어 곽재원 기장은 곧바로 달려가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응급조치에도 의식이 바로 돌아오지 않았고, 곽기장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주변 사람과 함께 흉부 압박과 인공 호흡을 했다.

 

곽기장은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에 환자를 인계했으며, A씨는 의식을 회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실은 이달 16일 A씨의 배우자가 진에어 홈페이지에 올린 감사의 글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A씨의 배우자는 "병원에서 남편이 심장 이상으로 매우 위험했으며 적절한 초기 대처가 없었으면 그 자리에서 큰일 날 뻔했다"며 정말 운이 좋았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곽재원 기장은 "평소 회사의 안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혀두었다"며 "덕분에 실제 상황을 보자마자 주저 없이 달려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