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부터 장마철 대비 발생하기 쉬운 벼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드론을 활용한 공동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7월과 8월 2회에 걸쳐 총 4,313ha에 대한 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대한 벼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약제비와 항공방제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는 순천시에 거주하고 일반단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실시하며,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이 참여한 협력사업이다.
특히 이번 1차 방제는 벼 병해충 피해 예방 차원의 선제적 방제를 목적으로 하며, 8월 중에 실시하는 2차 방제는 장마 이후 발생하기 쉬운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지난해 많이 출현했던 혹명나방 등을 집중적으로 방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