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2일 시장실에서 지역 경기 살리기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거제시, 거제상공회의소,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양대 협력사협의회 및 건화 등 실질적인 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른 거제시, 조선소 및 관계기관 간의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지역 건설업체·지역 농·수산·특산물 등 우선 구매 및 이용 ▲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행정 주요 시책 및 공모 사업 공유 및 협조 ▲범시민 공감대 형성 동참 ▲각 기관별 역할의 충실한 이행 등에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지역 경기 살리기 하나로 ▲시청 광장 및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할인·쿠폰 행사 추진 ▲농특산물 먹거리 지원센터 운영 ▲각종 공사 지역업체 하도 권유 ▲공공건축 사업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지난 6월부터 공공용 노면 청소차량에 지역 상품 이용 현수막을 부착 및 연중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홍보물품 제작 및 배부를 통해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식을 계기로 거제시의 행정적 지원에 양대 조선소 및 참여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운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