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안전보건활동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과 자문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용학 사장과 조준우 노조위원장, 외부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안전보건활동 실적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 17개소와 건설공사 포함 제3자 도급·위탁 등 계약 66건에 대한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더불어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업무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화성 화재 참사 사례와 같이 건설 현장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와 폭염 대비 온열 질환 예방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사업장 안전관리에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활용하는 점과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통한 정부 표창을 받은 점을 높게 평가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안전보건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안전보건활동을 고도화하고, 빈틈없는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선진화된 안전 문화가 전 사업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중점기관에 해당하지 않아 안전보건경영위원회 구성·운영 의무기관은 아니다. 그러나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동 법률 전문가·안전보건 분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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