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통영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하나로 추진 중인 '2024년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은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을 주제로 5월 25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진행됐으며 매회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했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엠클래식오케스트라의 '작은 하모니카가 그려내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시작으로 ▲로페카중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선사하는 위로와 감동' ▲마리아 킴과 베니베넥의 '통영 밤바다를 수놓는 재즈의 낭만' ▲솔루스 오브 브라스 퀸텟의 '유쾌, 상쾌, 통쾌, 금관악기의 매력에 빠질 시간'까지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은 물론 통영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의 극찬을 받았다.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석양, 형형색색의 빛을 발산하는 강구안 브릿지, 그리고 지난 5월 조성된 경남 최초의 강구안 해상무대에 더해진 통영국제음악재단의 명품 클래식 공연,'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통영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공연 외에도 지역 농업인으로 구성된 '신활력추진단'과 협업한 로컬마켓, 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야간 굿즈 만들기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한국관광공사의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통영 관광시설 할인 이벤트, 통영시 숙박고객 대상의 공연 관람 이벤트 등을 진행해 관광객 유치를 적극 도모했다.
이런 노력으로 공연 기간 강구안 방문객 수는 주말 강구안 방문객 수와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통영시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투나잇 통영' 브랜드를 확립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야간 경관 명소 조성, 야간관광 여건개선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투나잇 통영! 통영 모던보이즈', 야간 도보투어,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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