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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디자이너 이미경, 이미경 부띠크 40주년 기념 패션쇼 개최

사진/이미경 부띠크

이미경 이미경 부띠크 대표 디자이너가 지난 18일 부산 범일동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이미경 부띠크 40주년 기념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남가나안농군학교에서 준비하는 '글로벌비저너리스쿨 설립 후원' 기금 마련을 응원하는 자리다. 이미경 대표 디자이너는 수십년째 가나안농군학교를 매달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5명의 단골 고객이 모델로 참여해 50여 벌의 옷으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는 1부 내빈 소개, 개그맨 엄용수의 축사, 가수 이영화 공연에 이어 2부 패션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디자이너는 부산 남포동에서 시작해 40년 이상 활동해온 디자이너다. 2011년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5년간 활동하고 2019년 한·아세안패션위크를 이끄는 등 지역 패션 산업 진흥에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부산시가 개최한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에 매년 패션쇼 무대를 펼쳤다.

 

이미경 대표는 "패션인들이 가나안학교 기금 마련 행사를 후원하고 우리의 멋과 독창성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며 "패션쇼에서 받은 갈채를 넘어 앞으로 K-패션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골들이 의미 있는 일에 모델로 나서 더 좋은 일을 해보자는 뜻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금 하고 있는 다양한 일을 조금 더 가다듬고 발전시켜 우리가 조금씩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이고 덧붙였다.

 

패션쇼에 참가한 한 모델은 "좋은 일을 할 기회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무대에서 사람들의 눈동자가 일제히 쏠릴 땐 정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떨렸는데, 그래도 가나안학교를 돕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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