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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도자료

광주은행, 부녀(父女)가정 '맘스터치 지원사업'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과 김이강 광주 서구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3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광주 서구청과 '민·관 협력 맘스터치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맘스터치 지원사업'이란, 서구 내 저소득 부녀(父女)가정 자녀에게 엄마를 대신해 청소년 시기 가장 필요한 속옷과 화장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양육 여건 조성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4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이강 서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구 관내 부녀가정으로 등록된 여성 청소년(초4~고3) 120여명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청소년이 직접 지정된 매장을 방문해 1인당 2회에 걸쳐 속옷과 화장품을 직접 고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부녀가정에서 엄마의 부재로 고민하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광주은행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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