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한국재료연구원과 '대형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대형원전 및 SMR 건설의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을 위해 ▲국제적 기준의 원전 시공 기술표준 및 품질표준 정립 ▲SMR 건설 소재 및 용접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이전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으로 해외 원전 건설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며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는 물론 발주처, 협력사, 공급사 관계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화된 역량을 갖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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