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2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에서 나동연 시장은 윤영석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을 만나 양산시 주요 현안 사업 13건에 대한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일원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 ▲화제처리분구 외 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 사업 ▲미타암 주차장 설치공사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 ▲천연물 안전관리원 구축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조성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사업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센터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사업 총 13건이다.
이 가운데 신규 사업은 4건으로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은 황산공원의 기존 시설 및 수변공간을 활용해 자전거 이용객들을 위한 랜드마크, 체험, 이벤트 공간 등 체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고, '화제처리분구 외 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하수관로 정비를 시행해 시민들의 하수도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또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 사업'은 덕계초 일원 가공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화해 도심지 환경 개선 및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미타암 주차장 설치공사'는 주차장이 없어 임도에 주차하고 있는 현실인 만큼 문화재 주변 경관 저해 및 안전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이다.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은 이날 나동연 시장이 설명한 주요 현안 사업 13건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부부처 예산안이 기재부에 제출된 상황인 만큼 앞으로는 국회 단계와 기재부 대응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회, 경상남도 등과 긴밀히 공조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해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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