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드림팜과 투자 금액 200억원, 신규 고용 172명 규모의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도지사, 사천시장, 산청군수, 함안군수를 비롯해 11개사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고성군 투자 유치 기업 드림팜이 도내 귀농·귀촌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증가로 삼산면 두포리 일원에 2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시설 및 기계장치 제조 기업을 설립 후 172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드림팜은 진주시에 본사를 두고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팜 시설 및 기계장치 제조 기업으로 스마트팜 큐브 개발, 재배 연구, 농가 교육, 묘종 공급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농업 환경을 개선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드림팜에 감사를 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우수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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