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 국가지정유산 현상 변경 통과

현장 답사 모습. 사진/부산시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유산 현상 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유산 현상 변경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에 따라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검증해 교량 건설 시 철새 대체 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하고, 지난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 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문화유산 현상 변경을 끌어냈다.

 

최종 관문인 국가지정유산 현상 변경을 통과하면서 시는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변경, 도로구역 결정 등 후속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공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시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각고의 노력 끝에 시민들의 열망과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빠른 시일 안에 조속히 착공해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다. 아울러 엄궁대교 승인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해 강서 강동간 교통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