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투어를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이 티몬과 위메프가 25일까지 정산을 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5일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이날까지 정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 측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인터파크 투어의 여행상품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지 않자 두 차례에 걸쳐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 패키지 그룹장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많은 고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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