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조사한 결과 여름휴가에는 반드시 여행을 가야 한다는 소비자가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
KB국민카드는 2024년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름휴가 소비 트렌드를 살펴봤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5일간 진행했다.
여름휴가에 관한 인식조사 설문 결과, '여행을 가야 한다'가 56.6%, '가지 않아도 된다'라는 답변이 43.4%로 나왔다. 가야 하는 이유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가 29%로 가장 많았다.
실제 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78.8%의 응답자가 여름휴가 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거나 다녀올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여름휴가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답변은 45.8%며 '아직 계획은 없으나 휴가를 다녀올 것 같다'고 답한 응답은 33.0%로 집계됐다.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46.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부산·울산·경남(20.1%) ▲인천·경기(17.4%) ▲제주(16.2%) 순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통해, 가까이 다가온 여름휴가철 모습을 내다볼 수 있었다"며 "본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참고하여 즐거운 여름휴가 계획 세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한국 금융시장에 최적화한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했다.
◆ '허깅 페이스' 통해 무료 공개
비씨카드가 한국 금융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를 전면 개방 한다고 25일 밝혔다.
LLM이란 인터넷 등에서 수집한 자료를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변경한다. 현재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챗 GPT'도 LLM 기반 서비스다.
국내 공개된 대부분의 LLM은 80억개 수준의 파라미터를 갖추고 있지만 'K-금융 특화 AI'는 200억개의 파라미터를 활용할 수 있다. 타 LLM 대비 한발 앞선 기술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파라미터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단위다.
AI 모델 허브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2만여개의 금융지식 학습 데이터를 무상으로 공개했다. 향후 카드 운영을 위탁한 금융사를 위해 맞춤형 '금융 GPT'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대일 비씨카드 상무는 "앞으로도 KT의 AI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노년생활 노하우를 공유했다.
◆ 유언대용신탁, 상속요령 공유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전문가가 참여해 '상속 준비 방법, 유언장 작성법 등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언대용신탁 ▲보험 등 금융상품을 통한 상속 ▲증여 방법 ▲'웰-에이징'과 '웰-엔딩' 등에 관한 준비를 도왔다.
세미나를 마련한 '메모리올'은 추모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모문화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앞으로는 현금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추모 관련 시장에서 카드결제를 확대하고 분납이나 정기적인 구독 결제를 통해 소비자 체감 비용을 낮춰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의 인구구조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내벤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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