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5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면 두문리 일원에 조성된 '금곡행복나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금곡행복나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2018년 1단계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2019년부터 국비 29억원, 도비 4억원, 시비 9억원 등 총 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먼저 금곡거점시장 정비, 금곡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한 후 이번에 금곡행복나눔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기존 노후된 금곡면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건립됐으며 세경마을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의 이전 설치와 함께 북카페, 헬스장, 다목적강의실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활동할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한 공간에서 문화·체육·복지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 만족도를 높이고, 금곡면 중심지에 조성돼 금곡면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이 함께 이용할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금곡행복나눔센터 개관에 이어 2024년 농촌 협약 사업으로 2028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금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을 통해 금곡행복나눔센터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금곡면 전체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해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센터를 개관하게 된 만큼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금곡면으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께서 자발적 운영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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