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도시로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되는 등 '준비 중 도시'에서 '완성형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할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사업'이 국가연구 개발사업 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것.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해 적정한 사업 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았다.
위성개발혁신센터는 총사업비 371억원이 투입되는데,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위성 기업의 전반을 지원하는 전담 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면적 5900㎡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공용 장비·시설 구축과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위성개발혁신센터와 연계해 사천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사업 적정 통보를 받아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위성개발혁신센터와 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 육성, 우주항공기업 지원, 창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우주항공수도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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