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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예방 주의 당부

포스터/거제시

거제시는 냉방기 가동이 본격화하는 하절기를 맞아 8월 초부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의료기관,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감시 강화를 위해 시설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수도꼭지나 샤워기 등 건물의 수계시설, 냉각탑수 등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증상으로 식욕부진, 피로감, 두통, 발열 및 오한을 동반하고 설사, 복통, 구토 등 호흡기 외 증세도 나타나 고령자 및 면역 저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수도 및 샤워기의 온·냉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진행해 균이 검출되면 청소 및 소독 등 환경관리를 통해 기준 균수 미만으로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려면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와 지도·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