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군, 거창경찰서, 관내 전동 킥보드 2개 업체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 킥보드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민원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동 킥보드 관련한 사건·사고 등이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동 킥보드 무단방치 해결방안 ▲전동 킥보드 운행 관련 인증절차 강화 ▲전동 킥보드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 및 도로교통법 위반 지도·단속 강화 등을 의논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치 킥보드와 관련된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군·경찰·업체 간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거창경찰서는 전동 킥보드 관련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에 대해 지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업체는 거창군민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 이용 알림시스템 구축하고, 앱 내 공지사항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정연 건설교통과장은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경찰· 업체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운영업체도 군민 안전을 위한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 및 관계 업체와 협력해 앞으로도 간담회 및 안전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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