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규수주 8조3000억원 달성
GS건설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은 937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기와 비교해서도 32.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366억800만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3조2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6%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조3681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8조3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
사업본부별로는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 황회수처리시설 프로젝트(1조6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오만 구브라 3 IWP 해수담수화 프로젝트(1조8000억원), 브라질 세산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8800억원)를 수주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2단계개발사업(4900억원), 부산 범천동 공동주택 공사(2300억원), 천안 성성8지구 공동주택 공사(2200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GS건설은 상반기 해외 신규수주로 4조9190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확보를 통한 전략적 사업수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실적에 주가도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GS건설은 오전 10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6.55% 상승한 1만87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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