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의 냉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씨엠은 2분기 영업이익이 29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 분기보다 1.1% 증가한 5628억원, 순이익은 7.3% 늘어난 22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조1193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순이익 442억원으로 나타났다.
동국씨엠은 "전방 산업의 수요가 침체하면서 생산·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고환율 속에 수출 비중을 확대했다"며 "또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 위주로 수익성을 중시한 결과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씨엠은 2024년 상반기까지 핵심 수출 품목에 대한 유럽·미국·국내 EPD(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고객사들의 ESG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등 수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영업·판매 방식을 전환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