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간) 새벽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오상욱이 금을 캤다. 우리나라 선수단이 그간 출전한 하계올림픽을 통틀어 제97호 금메달이다.
대한민국의 역대 첫 올림픽 금메달은 레슬링 자유형의 양정모(현재 세는나이 72세) 선수가 지난 1976년 몬트리올대회에서 따냈다. 이후 1984년 LA에서 6개(레슬링 김원기 등), 1988년 서울에서는 무려 12개(양궁 김수녕 등)를 챙겼다.
1992 바르셀로나 성적도 12개(유도 김미정 등)였다. 이 밖에 1996 애틀랜타 7개, 2000 시드니 8개, 2004 아테네 9개 등이다. 이어 2008 베이징에서는 13개로 그 이전 최다기록(서울·바르셀로나)을 경신했다. 박태환이 이 대회 수영 자유형 400m에서 기념비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대 들어, 2012 런던에서 베이징대회와 최다 동률인 13개, 2016 리우데자네이루 9개, 2020 도쿄 6개 등이다.
로스앤젤레스대회 이후 지난 40년간 단일 대회별 최다는 13개, 최소는 6개이다. 단,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오전 8시 기준 금1 은1 동1 획득으로 파리대회 종합 5위에 올라 있다. 또 수영강국 호주가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프랑스 4위, 일본 6위(공동), 독일 9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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