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국제연극제 개막 일정에 맞춰 수승대 관광지 일원에서 피서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협회와 연계해 정세환 보건소장과 직원,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 참여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기생충 감염병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콘돔 사용법 및 건전한 성문화 조성과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은 적절한 조치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 확립과 인식 개선으로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즈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질환으로, 감염 후 3주에서 6주를 지나면 감기와 유사한 급성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난 뒤, 장기간의 무증상 잠복기에 접어들어 치료 시기를 놓이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사가 중요하다.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누구나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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