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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한림대성심병원, 미래 의생명과학 인재 발굴에 동참..."함께 꿈 찾아요"

고호현 한림대성심병원 교수와 안양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실습에 집중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

한림대학교 의료원이 지역 교육의 발전과 의생명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림의료원은 지난 22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심장혈관흉부외과 소개 및 심장해부학 실험 강의'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한림의료원에 따르면 해당 강의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 의생명 산업 관련 꿈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고호현, 임정현 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2시간 동안 안양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1명과 함께 이론 강의, 돼지 심장 해부 실험,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진 교육을 진행했다.

 

안양여고는 지난 2023년 2학기부터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돼 과학·수학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강의에서 학생들은 심장혈관흉부외과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심장 구조와 기능, 심장 수술 개요, 외과적 해부학 등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했다.

 

또 생물학적 원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해부학 참관 수업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실제 실험용 돼지 심장을 통해 대동맥 판막과 근부의 검사, 대동맥 판막 절제, 심방중격결손을 확인하는 등 해부학적 구조를 직접 관찰하는 생생한 경험을 했다.

 

안양여자고등학교 2학년인 서이지 학생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심장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의생명 계열 종사자가 꿈인 만큼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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