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가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달바는 지난 10일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 '할로 마비스'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3시간 만에 5만4000개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달바에 따르면, 할로 마비스는 대만 방송인으로 페이스북 팔로워를 57만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할로 마비스는 앞서 지난 5월에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1분 만에 비건 미스트 세럼 5500병을 소진하고 당일 2만7000병을 완판시켰다.
특히 이번 방송은 할로 마비스가 달바 브랜드 본사를 방문하기 위해 직접 방한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애정까지 표현해 대만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달바는 할로 마비스와 꾸준하게 이어온 협업을 기반으로 대만에서 달바 인지도와 입지를 다양하게 다져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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