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자만 갯벌 약 38.81㎢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자만 갯벌은 해양보호생물인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기수갈고둥 등의 서식지로, 해양수산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여수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여수부터 순천, 보성, 고흥에 이르는 여자만 갯벌을 하나로 연결된 보호구역으로 광역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여수시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2년 7월 후보지 발굴 협의를 시작으로 ▲조사연구 용역과 생태계조사(′22. 8.~′23. 10.) ▲지역주민 설명회(′23. 8.~′24. 4./20회) ▲지정도면 의견조회 및 관계기관 협의(′24. 6.~7.) 등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과 사업 부서의 종합적인 의견에 따라 ▲어촌정주어항(섬달천항, 진목항, 봉전항, 감도항)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소뎅이항) ▲해상교량과 집라인 설치 지역(진목항~복개도)은 습지보호지역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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