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주택 통계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에도 쌓이면서 7개월 연속으로 늘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도 증가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4037호로 전월 대비 2.6% 늘었다.
미분양 주택은 작년 12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다. 작년 12월 말 6만호를 웃돌았으며, 올해 들어 4월에는 7만호대로 늘었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856호로 전월 대비 12.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051호로 전월 대비 2.0%, 지방이 5만8986호로 전월 대비 2.8% 늘었다.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기준 인허가는 14만9860호로 전년 동기대비 26.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3만1528호, 비(非)아파트 1만8332호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35.8% 줄었다.
누적 기준으로 착공은 12만7249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분양(승인)은 11만2495호로 전년 동기 69.3% 증가했고, 준공도 21만9560호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신고일 기준으로 전월 대비 2.9% 감소한 총 5만5760건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누적으로는 31만75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이 19.1%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달 총 19만2738건으로 전월 대비 1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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