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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직장인들 만난 박 차관, 소비촉진=쌀값안정 역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이 31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즉석밥을 선물하고 있다. /농식품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31일 '출근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해 쌀 소비 촉진에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여의도 IFC광장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한국딜로이트 그룹, 농협중앙회와 함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차관은 여의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즉석밥을 나눠주는 행사에서 "국민이 따뜻한 쌀밥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가 민간·농협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쌀 민간기업인 한국딜로이트그룹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기부 활동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지원하면서 열리게 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농협에서 민당정 협의회(6월21일)의 후속 조치로 발표한 10만 톤(t)의 재고 해소 대책에 따라 5만t은 신규 수요 대책으로 쌀 시장에서 격리하고, 나머지 5만t도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박 차관은 "농협에서는 일선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시장격리 물량을 조기에 배정해 시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머지 5만t에 대해서도 판매촉진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년산 초과생산량은 9만5000t 수준이었다. 정부가 민간재고 10만t을 매입해 식량 원조용으로 활용했다. 박 차관은 "민당정 협의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5만t도 8월까지 순조롭게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농협의 10만t 대책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총 25만t의 격리효과로 쌀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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