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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美 기술주 부진에도 코스피 2740선 보합세…'2분기 호실적' 삼성전자는 0.99%↑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지난해 동기대비 1462.29%↑
율촌화학 공급계약 해지 이슈로 20%대 급락

코스피가 전 거래일(2738.19)보다 7.39포인트(0.27%) 오른 2745.58에 거래를 시작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뉴시스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악재와 대형 이벤트를 앞둔 관망 심리에도 2740선에서 보합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11시5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67포인트(0.43%)오른 2749.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해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주가 떨어지면서 전일 대비 1.28% 하락해 1만7147.42달러에 머물렀지만,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로 2740선을 사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미국 대형 기술주의 주가 부진에도 전일대비상승 0.99% 오른 8만18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4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2.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2022년 3분기 10조8520억원을 달성한 이후 7개 분기만이다. 매출은 74조6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44% 늘었고, 순이익은 9조8413억원으로 470.97% 증가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신한지주(+0.50%), 삼성물산(+4.39%), LG화학(+0.49%) 삼성생명(+4.13%), HD현대중공업(+5.87%)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SDI,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이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며 함께 떨어졌다. 특히 율촌화학은 얼티엄셀즈(Ultium Cells)와 맺은 10억4202만 달러(약 1조4384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이 해지되면서 이날 오전 9시 15분 전일대비 24.75%(7450원) 하락해 2만2650원을 기록했다.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생산 미국 합작법인이다.

 

율촌화학 측은 "이는 상대방의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것으로, 법률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율촌화학의 주가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11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16.45%(4950원) 떨어진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대비하락 0.92%(7.42) 하락한 796.3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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