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27~28일(1박2일) 진행한 성송별밤캠프가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성송별밤캠프는 고창군 성송면 '성송판굿행복센터'에서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과 경기, 충청권 등 전국각지의 도시민 11가족 모두 39명이 참여했다.
성송면 농악단의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참여가족 소개, 축동마을 어르신에게 듣는 마을 유래와 고인돌 이야기, 고구마 수확 등 농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장애물 없이 탁 트인 논밭과 동네 가득한 흙냄새, 아궁이에 불 지펴 해먹는 밥상, 저녁에는 쏟아질 듯 반짝거리는 별을 느끼며 고창만의 매력적인 농촌관광에 빠져들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어린이는 "고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도농교류 '성송별밤캠프'는 더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0월 중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관왕에 빛나는 고창군에서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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