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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동체 강화분야 '최우수상' 수상

김하수 청도군수(가운데)와 직원들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샂/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시행된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한 353건 중 1차 서류심사 186건에 선정된 청도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해 '깡촌시골의 반란! 청도 삼삼오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청년인구 이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자원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로컬 핵심 자원화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우수사례 내용으로는,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일상의 공공'이라는 3∼5인 정원의 대화모임과 '주민참여라운드테이블'사례를 발표했다.

 

총 1019명이 참여해 지역에 살면서 발견한 문제, 고민거리, 자랑거리 등을 공유하고, 리더십 교육을 추진하여 32명의 퍼실리테이터를 발굴·양성한 '일상의 공공' 프로그램과 지난해 8월, 2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20개 분야를 주제로 주민 자유 토의와 2부에서는 주민 참여 토크쇼를 진행한 '주민참여 라운드 테이블'은 지역 관심도 제고 및 군정 참여 필요도 고취를 이루어 내 전국에 모범을 보였다.

 

그리고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에서 추진한 프로그램들을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청년기획 주민참여 문화행사 '청도? 생각보다 살만해!'를 개최해 명예 청년군수 찾기, 야단법석 플리마켓 등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하여 큰 의미를 거뒀다.

 

청도 청년들의 자발적 모임 형성과 공동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청청두레 모임'을 통한 주민 재능기부와 관내 시설 적극 활용 등 활력 넘치는 균형 도시 청도의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추진을 위해 자생돌봄공동체 활동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돌봄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는 2024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도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노는 엄마들, 그로우 그루, 다로리마을 디자인단이 합심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한 공적 돌봄서비스 한계 보완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를 조성했다.

 

청도군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합리적 정책 추진을 위해 청도군청과 7개 중간 지원조직 및 8개 민간조직이 다각적 협력구조를 구축했으며, 군정 3대 미래비전(평생학습 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방향 재확립을 위한 청도군민 50명이 참가하여 군민 워크숍을 개최하여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일궈낸 성과로, 그동안 평생학습교육과 주민 주도 커뮤니티 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영역에서 우수시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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