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29~31일 부산에서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키움 진로비전캠프'를 실시했다.
'희망키움 사업'은 지난 2022년 '광주광역시교육청 아동복지시설학생 희망 키움' 조례 제정에 따라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해 심리·정서 치유, 진로·직업 개발, 성장캠프 등을 운영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 파악하기 ▲직업선호도 검사 ▲개인비전 선포 ▲진로·직업 탐색 등에 참여하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과 재능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직업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됐다"며 "또래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희망키움 사업의 하나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희망키움 사업'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희망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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