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펀드플랫폼 'FunETF'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FunETF는 'Fund'와 'ETF'를 합성한 이름으로,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ETF와 공모 펀드의 정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FunETF는 단순히 특정 운용사의 개별 상품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자가 스스로 모든 운용사의 ETF와 펀드 상품을 비교·분석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국내 모든 ETF와 펀드 검색이 가능하다. S&P500, 나스닥, 다우존스, 러셀2000 등 미국 주요 선물 지수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ETF/펀드 상품을 각각 최대 5개까지 비교 분석할 수 있다. 투자자가 거래하는 주요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바로 연결 기능도 탑재돼 있다.
ETF의 경우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2개 증권사 MTS와 연동된다. 공모 펀드도 삼성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4개 증권사 MTS 연결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ETF, 펀드 상품들을 스스로 조회하고 투자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뱅커(PB), 투자자, 매니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투자자들이 ETF와 펀드를 고를 때 FunETF를 통해 편리하게 '이해하고 투자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 쉽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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