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에 발생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어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주민분들이 불편을 겪고 계십니다."며 위로 했다.
유 시장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무더운 폭염 속에 아파트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겨 120여 명의 주민이 동 주민센터 임시대피시설 등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 서부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 시장은 "목욕차량 지원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함은 물론 조속한 시기에 주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더위 속에서도 화재진압과 사후처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소방공무원과 재난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봉사활동에 나선 적십자사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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