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의 명물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라며,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금북정맥생태탐방로 조상사업이 곧 마무리 된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8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을 했습니다. 안전하게 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며,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고객쉼터 공사가 마무리되면 금북정맥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마무리됩니다."고 전했다.
이어 "키큰 나무 가지를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하늘길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니 금북정맥과 금광호수, 안성시가지가 사방에 펼쳐져 보입니다."라고 설명하면서, "탁트인 시야와 시원한 바람이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줍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1965년 9월에 준공된 안성 금광호수는 호수 주변으로 데크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위한 목적으로 찾는 이들도 많다. 금광호수는 경기 둘레길 중 경기 물길 안성 40코스의 도착점으로, 수석정부터 청록뜰과 혜산정에 이르는 길은 박두진 문학길로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과 함께 문학사도 살펴볼 수 있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높이가 약 25m로 최상부 탑층에서 금북정맥 중 일부구간인 칠장산~칠현산~광영고개 봉우리와 금광호수 수변 전체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어 탐방객에게 수려한 경관과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에는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금북정맥 구간별 탐방코스와 금북정맥 자연생태계 내 서식하는 동·식물종, 금북정맥 내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사찰, 인물) 등의 정보를 탐방객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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