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휴대용 안심벨인 '헬프미'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헬프미는 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모양의 키링으로 제작됐다. 외출 중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나오고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신고 내용이 접수된다. 센터는 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한다.
시는 연내 총 5만개의 헬프미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헬프미 신청은 이달 5일 오전 9시부터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sos)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여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헬프미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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