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실적은 당사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해외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고수익 제품 및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로 전사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한 63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지난해보다 0.6% 감소했지만 해외매출은 0.6% 증가한 모습이다.
중장기 실적 개선 방향성도 견고한 것으로 판단됐다. 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폭염 수혜에 대한 기대로 시장 눈높이가 높아져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도 "하반기에도 원부재료 투입단가 안정화와 인도·러시아 고성장에 힘입어 전사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국내는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제품 중심의 매출 증가로 중장기 수익구조 개선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인도 빙과 신공장 증설 이후, 매출 성장률 개선이 강하게 나타난다면 주가 밸류에이션이 재차 상승할 수 있다는 평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