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달 30일부터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한 '누구나 잠깐 쉼터' 25개소에 폭염취약 계층을 위한 폭염피해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민선8기 3년차에는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과 편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의 발굴과 적극 시행'을 위해 그간 뚜렷한 시책 사업이 없었던 폭염 피해 예방과 관련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양상 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편의를 증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폭염취약계층(쿨토시 3500개/쿨스카프 3500개/부채 2400개) ▲농축산인(쿨토시 2000개/쿨스카프 2000개) ▲소규모공사장 근로자(쿨토시 750개/쿨스카프 750개)에게 폭염피해 예방 물품(1만4800개)을 오는 6일부터 배부해 폭염피해 예방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폭염경보 발효 시 '도심속 오아시스 생수 나눔'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거주 아파트 10개소 및 골드라인 역사 3개소에서 얼음물 9,000병을 배부해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 중에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우선이다. 기후변화로 많은 시민들이 폭염과 열대야로 고통받고 있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고심해 선정한 물품이 시민의 편의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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