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뜨거운 물만 부어 완성하는 간편국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 끼 식사에 곁들이는 국물요리도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매운맛과 순한맛으로 양분되는 추세에 주목해 부드럽고 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간편국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간편 계란국'과 '간편 매생이국'으로 구성됐으며, 동결건조공법을 적용해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 시 내용물을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간 기다리면 맛있는 국이 완성된다.
먼저 '간편 계란국'은 진한 멸치 국물과 부드러운 계란, 은은한 파 향이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국물 맛이 순하고 담백해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겨울철 별미 매생이를 건조시켜 연중 즐길 수 있도록 한 '간편 매생이국'은 멸치 국물에 완도 청정해역에서 자란 매생이를 가득 담아 시원한 맛을 살렸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하며,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오뚜기 간편국 라인업은 ▲계란국 ▲매생이국 ▲미소된장국 ▲시래기된장국 ▲미역국 ▲북엇국 ▲버섯해장국 ▲닭곰탕 ▲사골우거지국 등 총 9종으로 확대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급등하는 외식 물가에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식사에 국물을 곁들이는 한국의 식문화를 고려해 담백한 맛의 간편국 2종을 출시했다"며,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국을 활용해 든든한 한 끼를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