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해소 및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임금 체불업체와 체불이 우려되는 취약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의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해당 사업장으로 해금 즉시 체불임금 청산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체불임금이 청산될 때까지 특별근로감독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체불 임금을 신속히 청산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을 진행, 선원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악성 체불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석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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